대구 ‘깜깜이’ 확진자 2명 포함 5명 발생, 경북 3명(종합)

입력 2020-11-25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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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깜깜이’ 확진자 2명 포함 5명 발생, 경북 3명(종합)
▲25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5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감염 경로를 알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으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72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북구 거주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고, 1명은 이들의 가족이다.

대구시는 방역 당국은 ‘깜깜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경북도는 25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9명에 비해 6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지역감염은 2명, 해외유입은 1명이다. 지역별로는 김천과 영주, 경산에서 1명씩 발생했다.

전날 사망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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