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중국 주산시에 한국 도서 기증

입력 2020-11-26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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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중국 주산시에 한국 도서 기증

[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주산시에 대한민국과 강화군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도서 50권을 국제우편을 통해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기증 도서는 강화군 관련 10권, 한국어 교재 20권, 동화책·역사책 등 베스트셀러 20권 등으로 주산시도서관, 남해실험학교에 전달된다.

강화군과 주산시는 지난 200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주산시에서 강화군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한 바가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 호감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