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공기관 협의체, ‘달구벌 IF 혁신포럼’ 온라인 개최

입력 2020-11-26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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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 협의체, ‘달구벌 IF 혁신포럼’ 온라인 개최
▲ 대구지역 공공기관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아운드' 관계자들이 26일 '달구벌 IF 혁신포럼'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대구도시공사 등 대구지역 13개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26일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도시공사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달구벌 IF 혁신포럼은 혁신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받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5대 핵심사업인 △청년유출 감소 및 대구정착 확대를 위한 ‘청년귀환프로젝트’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업인 ‘소셜크라우드 펀딩대회’, △대구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안전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설립’ △대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사업인 ‘옐로카펫 프로젝트’ △대구시민의 심리방역을 위한 ‘Bye! 코로나 극복콘서트’의 추진 내용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2272명이 참여한 추진사업 만족도 및 인지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포럼을 통해 제시된 시민 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신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