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최초 더블 타이틀 컴백… 역량 보일 수 있는 앨범”

인세현 / 기사승인 : 2020-11-30 1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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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갓세븐. JYP엔터테인먼트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그룹 갓세븐이 30일 정규 4집 ‘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Breath of Love : Last Piece)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갓세븐은 매 활동마다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맨틱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갓세븐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가 전한 갓세븐의 일문일답.

Q. 이번 앨범에 꼭 담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나? 

JB: 멤버 각자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전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더 의미를 부여했고,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준 앨범이 아닐까 싶다.

마크: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노래를 넣게 됐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무대 위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퍼포먼스를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잭슨: 응원해 주신 팬분들을 위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팬분들을 떠올리면 힘이 나고 더 노력하게 된다.

진영: 숨결이라고 생각한다. 숨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GOT7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영재: 이번 앨범과 더블 타이틀곡 ‘브레스’(넌 날 숨 쉬게 해)’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하나였다. 바로 팬분들이 나를 숨 쉬게 하는 이유이자 가수로서 노래하는 이유라고 생각해 이런 마음을 꼭 앨범과 타이틀곡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뱀뱀: 전체적으로 노래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다. 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하나하나 모두 들어주시면 좋겠다.

유겸: 팬들에게 저희의 메시지를 꼭 전하고 싶어서 멤버들 각각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Q. 데뷔 이래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게 됐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JB: 두 곡의 색이 다르고 어떤 색이든 잘 소화해내는 GOT7이라는 것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두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진행하게 됐다.

유겸: 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팬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Q. 타이틀곡 ‘브레스’(넌 날 숨 쉬게 해)', ‘라스트 피스’(LAST PIECE)는 어떤 노래인가? 곡 메이킹과 관련한 비화와 감상 포인트를 말해달라. 

JB: 댄스 곡이기 때문에 춤과 함께 볼 수 있는 후렴 부분을 감상 포인트로 뽑고 싶다.

영재: ‘브레스’는 말 그대로 ‘네가 있기에 내가 살아 숨 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기쁘고 좋은 감정을 휘파람 소리와 함께 들으면 더 와닿을 것 같다. 

Q. 타이틀곡 두 곡 모두 멤버 자작곡으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고 준비할 것도 2배로 많을 것 같다. 

JB: 처음에는 좀 놀랐다. 더블 타이틀로 선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이 곡을 어떻게 더 좋게 살려야 할까 하는 고민들로 가득 찼다. 특히, 녹음 디렉팅과 믹싱 마스터링 부분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마크: 뮤직비디오 두 번 찍은 것 빼고는 비슷하게 힘들었다.(웃음) 컴백할 때마다 쇼케이스나 첫 방송을 위해 항상 두 곡을 준비해와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더블 타이틀은 느낌이 다르다.

잭슨: 힘이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만족스럽고 사실 너무 행복하다. 생각했던 그림이 나와 만족스럽다. 

진영: 준비 기간이 넉넉하게 있어 여유롭게 앨범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도, 우리의 모습도 조급함보다는 여유가 스며 들어있다.

Q. 더블 타이틀곡이라 뮤직비디오도 2개다.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진영: 두 곡의 뮤직비디오가 연결되기 때문에 같이 보면서 어떤 부분이 좋은지 찾아가는 과정이 재밌을 것 같다. 

영재: ‘브레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형식으로 찍었고 손동작, 모션 하나하나를 이어갔다. ‘라스트 피스’는 원래는 군무 신이 더 많았는데 제가 촬영 중에 목 디스크가 와서 원래 계획한 걸 다 찍지 못했다. 멤버들한테 너무 미안한 감정이 있다. 

유겸: ‘브레스’는 새로운 카메라 촬영 기법이 들어가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라스트 피스'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안무가 관전 포인트다.

Q.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화면 전환 효과가 많이 쓰였다. 처음 시도하는 촬영이었는데,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나?

JB: 감독님께서 아침부터 나오셔서 스태프분들과 함께 우리의 동선을 미리 준비해 주셨다. 그렇게 정해주신 흐름에 우리들의 제스처나 자연스러운 모습이 물들어진 결과물이다.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정말 남달랐고 좋았다.

마크: 혼자 춤을 추는 장면들이 많아서 좀 어색했다. 안무 연습을 다 함께했는데 혼자 춰야 하니까 조금 부담됐다.

영재: 마치 드라마 촬영 현장 같았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는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던 했던 동작들을 똑같이 하는 더블 액션이 있어 신기했다.

▲사진=그룹 갓세븐. JYP엔터테인먼트

Q. 전 멤버가 곡을 썼다. 각자 자신이 만든 곡을 소개하고 가장 좋아하는 한 소절을 뽑아달라. 

마크: ‘본 레디’(Born Ready)라는 곡을 만들었다. 팬분들이 좋아하는 ‘하드캐리’ 같은 곡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준비됐다,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라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잭슨: ‘스페셜’(SPECIAL)이라는 곡을 BOYTOY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늘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여러분은 내게 특별한 존재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제일 좋아하는 소절은 ‘그저 그대로 있어 줘 Girl cause 그게 너다워’.

진영: ‘웨이브’(WAVE)로 인생은 파도같이 흘러간다는 나의 생각을 듣는 이와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좋아하는 소절은 ‘We’re riding through this wave / We’re laughing through the pain’이다. 

뱀뱀: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는 아직 상대방을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제일 좋아하는 파트는 후렴 부분. 

유겸: ‘이젠 내가 할게’는 상대방에게 늘 고맙고, 이젠 고맙다는 얘기를 듣기보다 내가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Q. 티징 기간 동안 총 3가지 버전의 비주얼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랑에 빠지는 찰나의 순간, 완성되어가는 사랑, 사랑의 절정을 담고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든 촬영은?

JB: 사랑에 빠진 순간을 표현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는 순간부터 각 그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다. 마냥 멋있기보다는 전달하려는 의미와 감정을 잘 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촬영할 때, 스모그가 뿌려졌는데 그때 지그시 눈을 감았다. 왠지 사랑에 빠진 순간은 겁도 나고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든 걸 잊고 그 감정에 취해야 할 것 같아 눈을 감았다. 작가님께 그 컷은 꼭 살려달라고 부탁드렸다.(웃음) 

진영: (사랑에 푹 빠진) 절정 부분 촬영 때 재밌었다. 작가님과 함께 그 공간 안에 가장 잘 스며들 수 있는 의상, 포즈들을 고민하면서 함께 시도하다 보니 서서히 그곳에 있는 스며드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영재: 크리스털 조각을 들고 촬영했던 순간을 뽑고 싶다. 언제나 시작과 끝은 두렵지만 그 중간의 과정에선 설렘, 떨림이 존재하는데 그 감정들을 좋아한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있었던 TMI. 

JB: 체중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촬영 시작 때 얼굴이 부어서 부기를 빼려고 노력했다. 더 열심히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재: 멤버들이 직접 쓴 곡이다 보니 서로 디렉팅을 해줬다. JB형 노래가 너무 높아서 힘들었다.(웃음)

뱀뱀: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른 스케줄이 있어 머리 색깔을 계속 바꾸게 됐다. 그래서 사진, 영상을 보면 머리 색이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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