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입력 2020-12-02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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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기존 29대에서 34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확대 운영하는 차량 5대는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광주시와 협력해 증차됐으며, 광주시는 법정 차량대수 대비 148%를 달성, 관내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운영하는 모든 차량은 이용자와 운전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상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행된다.

또한 기존 차량 실내에 부착된 각종 공지사항으로 인해 외부 시야가 가려져 답답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전체에 13인치 모니터 설치로 이용안내 및 공지사항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모니터로 송출되는 광주시 뉴스와 공사 소식은 이용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로 능동적인 시정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실질적인 이동편의를 높이는 것 외에도 서비스 질과 운행 안정성 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