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태백 평화의 소녀상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5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시계탑에서 ‘태백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김천수 태백시의장, 김혁동 도의원과 14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태백 청소년 평화나비’ SNS(페이스북)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됐다.

류태호 시장은 "소녀상이 탄생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힘으로 완성이 됐다"며 "진정한 평화가 오길 바라고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내 원예 소상공인들을 돕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취지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헌화에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쿠폰’을 오늘부터 1달간 배부한다.

헌화에 필요한 꽃은 쿠폰에 명시된 꽃집에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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