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60대 전립선비대증 위험, 40대보다 18배 높아”

“60대 전립선비대증 위험, 40대의 18배”

기사승인 2021-01-13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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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 전립선비대증인데요. 60대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40대 남성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더 많을수록 그 가능성은 훨씬 더 커졌습니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611만 8,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40대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50대는 5.0배, 60대는 17.7배, 70대는 31.5배, 80세 이상은 40.4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나이가 많아지면 전립선 부피가 증가하고, 이는 남성호르몬 등에 영향을 미쳐 전립선비대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60대 전립선비대증 위험, 40대보다 18배 높아”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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