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위해 일자리 410개 마련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01-19 15:29:15
+ 인쇄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5060세대 신중년 퇴직자들의 전문 경력과 지식을 활용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6억8000만원에 지방비 3억8000만원을 보탠 총 10억6000만원으로 올해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50세 이상 대기업, 중견기업 출신 전문 퇴직자 90명을 선발,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스마트 팩토리 전환 지원 등 지역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첨병으로 적극 나서며 정책지원, 경영전략, 금융, 법률, 재무회계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병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주 30시간 이상 근무에 따라 매월 급여 130여만원 이상과 출장비 등을 지급, 4개월 정도 근무하고, 실적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전문경력의 손길이 절실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참여 신중년 320명의 특별한 지식, 경험의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활동 시간은 월 120시간, 연간 480시간 내로 시간당 2000원의 활동수당과 3000원에서 9000원까지 교통비, 식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공통자격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대구시 거주자로서 경력 3년 이상 전문지식, 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신중년’은 흔히 베이비붐 세대로 불리며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또는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거나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 중인 과도기 5060세대로 ‘고령자’, ‘노인’이란 표현 대신 활력 있는 생활인이란 의미로 ‘오팔세대’로도 통용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