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확진자 치료에 최선"

박하림 / 기사승인 : 2021-01-20 0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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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동 30병상 확보
2월부터 수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 전경.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대비해 격리병동 30병상을 확보, 2월부터 감염 환자를 수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소속 전국 보훈병원 중에서는 대구, 대전, 중앙에 이어 네 번째다. 

광주보훈병원은 기존 의료 인력을 활용해 감염 환자를 수용하고 추후 입원환자 수, 의료진 수급 등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가동 병상을 조정할 계획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감염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광주보훈병원 의료진 역시 확진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병원 중 가장 최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보훈병원은 지난해 12월 격리병동 120병상을 확보해 감염 환자를 돌보고 있다. 대전보훈병원도 지난해 3월과 8월 두 차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대구보훈병원은 같은 해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