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 위한 세무행정서비스 확대 운영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3월 29일부터 6시간으로 연장

입력 2021-01-20 18: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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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 위한 세무행정서비스 확대 운영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계룡시청 내에 운영되는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을 오는 3월 29일부터 기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계룡시에는 별도의 세무서가 없어 논산세무서 직원이 계룡시청 내에 설치된 출장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4시간만 근무함에 따라 해당 시간 외에는 국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시민 민원이 지속 제기 됐으며, 이에 계룡시에서는 논산세무서를 비롯한 대전지방국세청 등에 지속적으로 세무서 민원실 근무시간 정상화를 건의해 왔다.

시는 작년 9월 류재승 부시장이 논산세무서장을 만나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근무시간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계룡시의회 윤재은의장도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정상화’를 건의한 바 있다.

논산세무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계룡민원실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운영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의정운영에도 불구하고 세무서 민원실 정상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과 세무서 민원실 근무시간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제기하고 1인 시위를 통해 개선을 요구한 시민단체 이종각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은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근무시간을 2시간만 연장하기로 한 점은 아쉬움이 있지만 연내에 인력 확보를 통해 8시간 근무의 전일 근무자가 배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