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살리자…광해공단,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입력 2021-01-22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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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리자…광해공단,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나섰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공단은 지난 14일 강원도의회 곽도영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21일 전국 5개 지사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기관으로 강원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유정배 사장)를 지목하고 릴레이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무용품 및 탕비용품 등 선결제 가능한 7개 품목을 선정하고 강원 원주시와 태백시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광주)에서 분기별 2600만원의 ‘착한 선결제’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공단을 시작으로 강원혁신도시 전체에 이번 캠페인이 확산돼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