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뇌신'의 프레딧 브리온, 롤드컵 챔피언 담원 상대 스윕승

강한결 / 기사승인 : 2021-01-21 22: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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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딧 브리온 미드라이너 '라바' 김태훈. 프레딧 브리온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세체팀' 담원 기아 게이밍이 프레딧 브리온에게 2대 0으로 참패한다는 결과를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

프레딧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담원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 프레딧은 '라바' 김태훈과 '엄티' 엄성현의 합작으로 '쇼메이커' 허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후 담원은 카운터 정글을 통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프레딧은 2대 1 킬교환을 통해 또다시 이득을 봤다. 다만 '칸' 김동하의 '나르'가 '호야' 윤용호의 '그라가스'를 압박했기에 글로벌 골드는 담원이 앞서가고 있었다. 팽팽했던 균형은 25분경 드래곤 둥지 앞 교전에서 깨졌다. '헤나' 박중환의 '카이사'가 바다 드래곤을 빠르게 처지했다. '라바' 김태훈의 '오리아나'가 위험해보였지만 극적으로 생존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프레딧은 '내셔남작'까지 사냥했다. 

이후 싸움에서 프레딧은 한걸음씩 담원을 앞서갔다. 하지만 담원 역시 쉽게 무너지지지 않았다. 오리아나를 잡아낸 담원은 추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32분 프레딧은 빠르게 내셔남작을 공략했고, 담원은 급하게 바론 둥지로 모였다. 이 과정에서 '고스트' 장용준의 '아펠리오스'가 전사했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프레딧은 담원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프레딧은 2세트에서도 터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김태훈의 '조이'가 허수의 '신드라'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했다. 프레딧은 곧바로 바텀 다이브를 통해 3킬을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담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프레딧이 바론 버스트를 성공했지만, 담원이 킬을 얻어내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딜라이트' 유환중의 '알리스타'가 계속해서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을 열였고, 결국 담원을 쓰러뜨렸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