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올해 유-초-중-고 4개교 신설‧개교

최문갑 / 기사승인 : 2021-01-26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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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生, 나성동에 유‧초‧중 3개교 ... 혁신‧생태유치원 특화
- 6-4生, 해밀동에 해밀고 ... 외국어 기반 국제화 중점과정 운영
- 조치원중-여중 이전 재배치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4개 학교 신설‧개교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는 올해 2-4생활권 나성동에 주상복합형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유‧초‧중 각 1개교, 6-4생활권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4개 학교를 신설‧개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은 이같은 계획을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먼저, 2-4생활권에 3개 학교를 신설‧개교한다.

2-4생활권 나성동에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7개 단지에 총 4,09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주하는 학생들을 급별 학교에 적기 배치하기 위해 유‧초‧중 각 1개교를 신설‧개교할 계획이다.


‘나성’ 유치원은 10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18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자연 친화적 유아교육 확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기대와 요구를 반영해 ‘생태‧혁신 유치원’으로 지정한다. 놀이와 배움 중심의 세종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토대로 주변의 ‘아이뜰 어린이 공원’과 ‘빛가람 수변공원’을 활용한 자연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나성초는 44개 완성학급‧학생 정원 1,05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 12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중은 25개 완성학급‧학생 정원 60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초와 나성중은 저출생 등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 통합 설계했다. 초‧중학교 건물 간 이동이 쉽도록 이동통로를 개설해 학교 간 교실을 공유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다음은, 6-4생활권에 해밀고등학교 1개 학교를 개교한다.

해밀고는 지난해 해밀 유‧초‧중학교와 함께 개교 예정이었으나 학급편제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종합 고려해 올해 3월로 개교 시기를 조정한 바 있다.

해밀고는 해밀중과 중‧고 통합학교로 건축되었으며, 13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300명 규모로 오는 3월 4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세종교육청이 교육력 강화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일반고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교과 특성화로 외국어 기반 국제화 중점 과정을 운영한다. 국제교류 기반 구축, 이해 교육, 교류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아울러, 세종교육청은 조치원 읍지역 중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치원중과 여중의 이전 재배치를 추진한다. 남녀 각각의 단성 2개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조치원 동부지역에 몰려 있는 학교를 동서로 양분할 계획이다.

조치원중이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신흥리 일원으로 신설 이전하고, 조치원여중은 현재 위치에서 신설과 같은 시설 개선을 하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에서 학교명을 ‘세종중’으로 변경한다.

당초 계획은 신학기에 맞춰 3월 재배치가 목표였으나 지난해 긴 장마로 공사가 지연되어 5월 재배치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은 신설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개교 전 어린이보호구역과 주변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