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화천군수 ‘투 문순’…산천어 3.5톤 조기 '완판'

하중천 / 기사승인 : 2021-01-27 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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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판매 라이브커머스 포스터. (강원도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와 화천군이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만든 산천어 간편식인 밀키트 세트(3.5톤)가 조기 완판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와 화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화천 산천어 축제 취소로 산천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어가를 위해 산천어 밀키트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초 오는 31일까지 3.5톤을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6일 조기 완판됐다.

이에 도는 화천군에 2톤의 추가 물량을 요청해 밀키트 제조에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구입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판매기간을 오는 2월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조기 완판 주요인으로는 깔끔한 포장과 산천어 특유의 담백한 맛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최문순 강원도지사·화천군수, 인기 유튜버 ‘밥굽남’이 함께한 산천어 토크쇼와 라이브커머스 등의 마케팅 영향도 한몫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특판전의 성공적인 판매를 계기로 화천군에서 개발한 ‘산천어반건조 세트’·‘산천어어묵 세트’가  지난 25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또 오는 2월1일부터는 ‘산천어 종합선물센트’·‘산천어 캔·묵은지조림 세트’가 판매 될 예정이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산천어 제품 판매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 지역 양식어민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며 “다른 지역 축제에서도 좋은 사례로 남아 축제 산업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천 산천어 오프라인 판매 모습. (강원도 제공)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