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함안군, 함안축산농협, 전국한우협회 함안군지부, (사)한국농업경영인 함안군연합회,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계·후원하여 진행했다.
우선, 지난 1월 26일에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이성들을 대상으로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제우편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모국의 가족에게 설 선물과 사랑의 손 편지를 동봉하여 국제우편으로 발송하는 ‘고향의 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월 3일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에 떡국 떡, 소고기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담은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에 큰 위안이 되었다”며, 군과 후원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가족에 대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함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사업 3년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가족복지 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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