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삼빈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전공교수와 학생 15명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활용해 제조한 빵 200개를 달서구지역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대구척수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참여 학생 15명은 방학 중에도 자발적으로 나와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했다.
조범수 학생은 “우리가 공부했던 것들이 사회를 위해 좋은 일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뜻 깊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노현수 학생은 “같은 전공의 학생들끼리 능력을 살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혁신 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하고, 지역 여러 기관과 교류해 성과를 도출하는 계명대의 EUP(Extender University Project)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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