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 3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캄보디아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 사업의 하나로 지원한 이번 온누리 상품권은 예금보험공단, 우리은행,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캄보디아 이주민 3가구를 발굴해 각 가정에 지원됐고, 적십자 봉사원들이 이주민 가정과 함께 장보기를 하며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을 나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 쉼터에 생활용품세트를 지원하거나, 다문화 가정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이주민에 대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