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남구청,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업무협약

계명문화대-남구청,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02-17 14:27:18
조재구(왼쪽) 대구 남구청장과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지난 16일 대학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1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청년 외식창업 지원,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이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전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 준비된 청년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에 본격 나서 오는 3월부터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창의적인 레시피를 가진 청년 4팀(1팀 당 3명 구성)을 단계적으로 선발해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메뉴 및 재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대구 남구 현충로 51)을 선발된 청년 팀에 무상으로 제공해 실제 외식 경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초기 발생하는 각종 시행 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2~3개월간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한 청년 외식 창업가들이 대구 남구 지역에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우수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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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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