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코로나 퇴치·지방자치 운영 방안 마련 원년”

하중천 / 기사승인 : 2021-02-17 1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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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 연설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7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97회 임시회 신년연설에서 “올해는 코로나19 퇴치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기반으로 구체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코로나 퇴치 2021 프로젝트(가칭)’를 통해 현재 방역 시스템을 보강·확장하고 능동 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능동 방역은 선제적 검사와 상시 방역을 통해 확진자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출범한 방역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민 전체 방역 주체들을 조직화해 촘촘한 생활 방역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음 주 부터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8개 시군에 21개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고 330여개 접종 위탁기관도 선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먼저 의료진들에게 접종한 뒤 3월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산불 등 재난·재해도 철저히 점검·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성장에 대해서는 “동해북부선 철도, 제2경춘고속국도,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용문~홍천 간 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춘천~철원 고속도로가 국가계획에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지사는 “올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정밀의료 산업, 드론, 그린 수소, 탄소중립 클러스터, 연어양식 클러스터 등 청정산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도 산업구조를 전환해 균형을 맞춰 신산업 인프라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