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지역 감염 '비상'…22명 추가 확진

최재용 / 기사승인 : 2021-02-25 18: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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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설 명절 이후 온천 여행, 가족 모임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지난 16일 이후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동호회·설 명절 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자 등을 포함해 모두 2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중 20명은 임시 선별소 검사에서, 2명은 자가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특히 추가 확진자 가운데 의성읍사무소 직원 1명이 포함돼 방역 당국은 이날 읍사무소를 폐쇄했다.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봉양면사무소와 안평면 노인회분회 주차장 2곳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또 주 1회 시행하는 요양시설 등 선제 검사를 주 2회로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팀 인력도 늘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평소보다 더 긴장을 유지해 일상생활에 임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