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강태선, 이하 조직위)는 오는 26일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리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월15일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같은 달 27일 1처, 2본부, 6부의 직제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사무실은 춘천시 금강로 신한은행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3·4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강원도에서 20명의 인력을 지원 받아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022년 5월4일부터 6월5일까지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수련장 및 설악~금강권 4개 시·군(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1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25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4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065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 위원장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주요 역할을 끊임없이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