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3월 한 달 동안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발송되는 감정 다리어리에 자신의 감정을 1주일간 기록 후 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와 1대 1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를 비롯한 화재, 교통사고 및 폭발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대구시민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화상 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5명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편,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으로 인한 충격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크고 작은 재난을 경험한 시민들은 언제든지 센터에서 무료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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