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골프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 골프연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덕송리에 있던 기존 골프연습장이 덕송정수장 확장 계획으로 철거됨에 따라, 골프동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선종합경기장 운영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골프연습장은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40타석, 길이 150m 규모로 조성된다. 올 상반기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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