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4일까지 군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우선접종 대상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요양시설 등 3개소 150명의 입소자 및 종사자로, 65세 이상은 접종에서 제외됐다.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선소방서 119구급대 대기 및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응급실이 상시 가동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 군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위탁의료기관 계약체결 및 접종센터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군민 모두가 이동 자제 등 방역당국의 조치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