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이장협의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해 라면 200박스 전달

박하림 / 기사승인 : 2021-03-03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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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임계면이장협의회.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 임계면이장협의회(회장 박종부)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임계면 지역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정선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날 라면을 비롯한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의료 키트와 생활 지원 세트 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임계면 자율방범대에서는 임계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 발급기를 비롯한 버스승강장,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활동 자원봉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 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증상문의 및 이탈관리, 자가격리 수칙 준수 이행 안내는 물론 만성질환자 약품 대리수령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1일 임계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333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21명, 음성 3317명, 자가격리 200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보건소와 임계면복지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 및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박종부 임계면이장협의회장은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