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없이 오세훈, 나경원 꺾고 ‘단일화’행… 부산은 박형준 ‘확정’

조현지 / 기사승인 : 2021-03-04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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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세훈에 “선의의 협력자 되자”

4·7 서울·부산시장 최종 후보로 결정된 국민의힘 오세훈·박형준 후보.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캡쳐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박형준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 최종 득표율은 ▲기호 1번 오신환 10.39% ▲기호 2번 오세훈 41.64% ▲기호 3번 나경원 36.31% ▲기호 4번 조은희 16.47%이다. 부산시장 후보 최종 득표율은 ▲기호 1번 박성훈 28.63% ▲이언주 21.54% ▲기호 4번 박형준 54.40%를 기록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3일간 100%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구분하지 않아 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니라도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오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최종 단일화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안 대표는 지난 경선에서 금태섭 전 의원을 누르고 ‘제3지대’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와 조만간 만남을 통해 건설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협력자로서 이번 경선 과정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