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취소됐다.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매년 4월 중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봄 축제다.

완도군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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