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기 의혹’ LH직원 대부분 과천에서 근무

김태구 / 기사승인 : 2021-03-09 1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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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위 출석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광명 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3명 가운데 대부분이 과거 과천사업단이나 과천의왕사업본부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LH직원 13명은 2017년 8월 30일부터 지난해 2월 27일까지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과 시흥에서 12개 필지를 100억원대에 매입했다. 

이들의 직급을 보면 부장급인 2급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8명은 과거 과천사업단이나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나머지 4명은 전북지역본부에서 근무했는데, 이 중에서 1명은 과천사업단에서 근무한 경력자의 배우자다. 이들은 대부분 입사 후 30년이 넘어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을 불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긴급현안 질의를 한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