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9일 지사 강당에서 범물2동 산울림봉사회 이정혜 봉사원 후원으로 수성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든든 도시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야외 무료 급식 대체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든 도시락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후원자인 이정혜 봉사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수성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준비하고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정혜 봉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모두 집안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들에게 안부를 묻고 따뜻한 밥 한 끼 챙겨드리고 싶어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