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14명 늘어...누적 확진자 1595명

전주 7명, 군산 3명 확진...자가격리 중 확진자 늘어

입력 2021-04-07 1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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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 14명 늘어...누적 확진자 1595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진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95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전주에서만 7명이 확진, 확산세를 잡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기를 2단계로 격상한 2일 이후로도 총 49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582번(군산 217번)은 직장에서 전북 1357번(군산 18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겨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83번(전주 539번)은 전날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돼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84번(정읍 51번)은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1579번(전주 53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1585번(익산 248번)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569번(익산 24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기침, 오한 등 증상을 보였고, 전날 오전 익산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저녁 9시께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1586번(군산 218번)은 지난 4일 확진된 전북 1533번(군산 20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87번(군산 219번)은 전북 1490번(군산 190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전북 1588번(전주 540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589번(전주 541번)과 전북 1590번(전주 542번)은 전북 1581번(전주 53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91번(군산 220번)은 전북 1387번(군산 18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최종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92번(진안 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93번(전주 543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전북 1581번(전주 53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594번(전주 544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95번(전주 545번) 확진자도 전북 1581번(전주 53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