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구직활동지원금 1인당 최대 50만원 지원

양구군, 구직활동지원금 1인당 최대 5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1-05-10 07:54:22
양구군청 전경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일자리 창출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양구내일센터는 자기주도 내일설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자기주도 내일설계 프로젝트 사업은 양구에 거주하는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15~64세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주민등록 기준으로 현재까지 3년 이상 양구군에 거주하고 주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없어야 하며,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들에게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직업 상담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고용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양구내일센터는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과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은 민간자격증(노인 두뇌훈련 지도사, 시니어교육지도사, 걷기지도사) 취득과정으로,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양구명품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양구내일센터는 6월 11일까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양구내일센터 또는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은 정규직을 신규 채용하는 사업체에 신규 채용된 정규직원 1인당 월 100만 원씩 12개월 동안 사업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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