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왔다.
삼척 최남단에 위치해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어온 원덕읍 노곡리 노실마을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낚시배 전문마을 육성을 통해 지역 활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어촌테마마을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낚시교육과 낚시배 예약, 숙박, 식사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낭만 넘치는 원클릭 낚시마을’ 조성, 원덕읍 낚시배 전용 입출항구 조성, 유휴공간인 노실분교를 활용한 어촌테마학교 신축, 항포구 및 마을 경관개선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84억원으로 이중 57억원 가량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관광 활성화와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노실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강원도내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에 큰 도움을 준 이양수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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