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보건대, 경북자연과학고와 ‘업무제휴 협약’ 외 

[대학소식] 대구보건대, 경북자연과학고와 ‘업무제휴 협약’ 외 

기사승인 2021-07-14 15:34:04
대구보건대와 경북자연과학고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07.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는 지난 13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경북자연과학고와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지원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교과운영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과 참여 ▲교육과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와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기초적인 수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배운 예비 반려동물 전문 인력들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총장은 또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기술인재 양성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립과 지역산업,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국가근로장학사업으로 취업 역량 강화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학생이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으로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07.14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지속 참여로 취업거점 우수 학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기업에 파견해 현장실무 능력과 경험을 익혀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매년 20~30명을 선발해 아동청소년 전문 분야에서 현장실무 경험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센터, 지역 우수 청소년기관 등의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국가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대구과학대는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반 제공은 물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참여기관을 다각도로 발굴해 현장실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김지수 학회장(2학년)은 “이번 여름방학동안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취업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 가능하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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