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29일부터 군청사와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16개소에 080 안심콜 출입 관리서 비스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군 청사 방문 민원인은 수기명부작성하거나 전자출입시스템(OR코드)에 입력하고 출입하지만 스마트폰 미숙에 따른 어려움과 수기명부작성의 번거로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 등이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전화를 걸어 방문자의 출입을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방문객 신속 파악, 연결로 차단으로 효율적인 방역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콜 통화료는 군위군에서 지원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코로나19의 효율적인 방역대응과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사용 검토 후 지역 소상공인 및 종교시설에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유사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전달 외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지난 29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14가구에 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여름물품 키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폭염에 취약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손 선풍기, 여름이불, 영양제, 비말 차단마스크 등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을 담았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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