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천억 규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유치

대구시, 3천억 규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유치

기사승인 2021-08-13 14:57:10 업데이트 2021-08-13 15:12:33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조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2021.08.1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유치 선정 결과 대구시 부지(테크노폴리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지자체 대상 공모 방식으로 사업 부지 선정 과정을 진행했다.

대구를 비롯, 서울과 부산, 광주, 경남, 충남 6개 지자체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입지 조건과 지자체의 지원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대구시를 높게 평가했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환경적·정치적 고려 없이 객관적 입장에서 적합한 부지를 선정했으며, 지역 간 경쟁 보다는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 발전 초석을 마련한다는 관점에서 적합한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오는 2023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 구축 및 실환경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 촉진 지원이 목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제 환경과 유사한 실증 테스트 환경 및 디지털화 기반 마련을 통해, 초기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대구 유치를 위해 힘써온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진 위원장은 이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로 대구가 로봇 집적 산업지로서, 미래를 다시 힘차게 열어갈 동력을 확보했다”며 “이번 유치가 대구 경제발전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어 “2030년까지 로봇기업 662개사, 고용 1만 1799명, 매출액 4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2019년 대비 기업(202개)은 300%가 늘어나고, 고용(2512명)은 400%, 매출액(7328억 원)은 600%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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