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해요!”

거창군,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해요!”

기사승인 2021-09-19 15:31:10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민족 교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를 추석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감염병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기간 거창군은 어려운 군민 5192가구,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한센마을 2개소 등에 1억5393만3000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섰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명절 위문을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16일 관내 한부모, 노인부부가구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영호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감염병 고위험군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위문품은 별도로 배송하는 등 비대면 위문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어 육군 제8962부대 6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대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란)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태, 정수철)는 면사무소로 라면 50박스를, 웅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건팔, 부녀회장 김동술) 회원들은 웅양면사무소에서 2021년도 한가위 사랑 나눔 대행진 행사를 실시했다.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어려운 이웃 241세대에 위문품을 지원했으며 남하면(면장 박달호)은 42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5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명절 연휴기간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 15가구를 방문해 추석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에서 운영 중인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지난 16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화곡마을 마을회관 복지 향상을 위한 물품 구매(일백만 원) 및 거창군골프협회 소속 골프 꿈나무 우수 학생 물품 지원금(일백만 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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