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역정착 지원형)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기업, 단체 등)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역정착 지원형) 사업은 사업체가 신규 채용한 청년 직원의 임금을 2년간 월 최대 180만원까지 채용 기업에 지원한다.
청년 직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은 임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하며, 양구군은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총 5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비영리 법인·단체 포함)가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직원은 사업기간 동안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에 양구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양구군은 6일부터 13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 일자리에는 만 18세 이상의 양구군민인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5일부터 8일까지 군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 ‘현수막 인증’ 이벤트
양구군 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현수막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벤트는 지역 내 곳곳에 게시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 현수막 앞에서 인증 사진과
QR코드를 촬영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채널 카카오톡 채팅창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응모된다.
센터는 선착순 200명을 당첨자로 선정해 모바일 쿠폰 1만 원 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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