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치매안심센터와 수성대 간호대학은 이날 현판식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와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면 재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중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성대 간호대학은 재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했으며, 간호대학 내 전공동아리 ‘동행’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 활동을 한다.
여수환 수성구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 인재들이 전문적인 치매 교육을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