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공동 ESG경영실천 친환경 캠페인 등

[원주 혁신] 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공동 ESG경영실천 친환경 캠페인 등

기사승인 2021-11-12 15:00:03


◆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공동 ESG경영실천 친환경 캠페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2일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만항재에서 ‘2021 ESG경영실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와 공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ESG실천 환경교육을 받는 것으로 시작해 공원 내 환경정화, 쓰레기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정크아트),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을 재현한 ‘블랙산타 도시락’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다회용 용기 도시락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여 1회용 쓰레기 없는 행사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혁신도시 탄소중립지킴이’와 ‘블랙산타 프로젝트팀’ 등이 공동 참여한다.

‘탄소중립지킴이’는 지난 6월 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안 쓰기 공동실천 선언행사’를 통해 강원혁신도시 기관별로 1명씩 임명한 직원들이다. ‘블랙산타 팀’은 태백지역 광부 소재 어린이 동화 캐릭터인 ‘블랙산타’에서 착안한 것으로 태백 폐광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2021년 강원혁신포럼에서 결성된 팀이다.

도로교통공단 전경.

◆도로교통공단, 치매검사 결과 실시간 조회시스템 구축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취득·갱신 시 필요한 치매검사(선별검사, 진단검사)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전산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75세 이상인 사람은 운전면허 취득 또는 갱신 전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교육과정 중 필요한 치매선별검사인 인지능력진단은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256개의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기존 공단과 치매안심센터 간 행정망 조회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치매검사지를 소지하지 않은 민원인은 직접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검사지를 받은 후 운전면허시험장에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치매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문대림 제주자유국제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2.0 실현과 친환경 미래교통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업무협약식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JDC, 친환경 미래교통 기술개발 MOU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제주자유국제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최근 제주 JDC 본사에서 한국판 뉴딜 2.0 실현과 친환경 미래교통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부 BIG3 미래차 정책사업 및 한국판 뉴딜2.0 공동협업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및 실증테스트 공동연구 ▲자율주행 R&D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혁신성장 신사업 발굴·육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지원과 상생형 생태계 플랫폼 개발 및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장기태)가 위탁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자율·전기자동차(Route330 AEV) 분야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도로교통 전문기관을 넘어 미래교통 선도기관으로 나아가는 자율주행 R&D와 모빌리티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공단은 미래교통 기술혁신과 산업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서울로보틱스, 비트센싱,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제주 JDC 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해 자율협력주행 기반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모빌리티 융합서비스, 자율주행 안전운전능력 실증사업 등의 공동연구와 상생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향후 ‘자율주행-전기차 EV-LAB’ 개소식에도 참석해 자율협력주행 기반 교통인프라 개발과 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업 연구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과 더불어 급변하는 혁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주행·모빌리티 융합서비스 대전환 시대에 미래교통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전주보훈요양원 조감도.

◆보훈공단, 전주보훈요양원 직원 23명 공개채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24일까지 전주보훈요양원(2022년 2월 개원 예정) 직원 2차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총 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채용인원은 사회복지직 5급 직원으로 ▲간호사 6명 ▲사회복지사 4명 ▲물리치료사 1명 ▲작업치료사(복지기능직 직원) 1명 ▲전기기사 2명 ▲설비기사 1명 ▲소방기사 1명 ▲간호조무사 4명 ▲사회복지사무원(회계) 2명 ▲사회복지사무원(사회복지) 1명이다. 

이번 채용은 성별·나이·출신학교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필기시험(직무별 전공시험, 한국사),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되며, 2022년 2월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4일까지 채용지원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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