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광경영학전공은 Tour Hunter Contest(투어헌터콘테스트) 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어헌터콘테스트는 투어 오퍼레이터를 미리 경험해보는 대회로 학생들은 조를 구성해 고객 및 현재 상황에 맞게 국내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고객 니즈 전략을 수립하고, 맛있는 음식,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직 배우고 있는 학생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호텔, 관광, 식음료 교수님께서 바로 피드백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계기였다”며 “Tour Hunter Contest 프로그램 같은 실제적인 경험은 졸업 후 여행업 관련 취업 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며, 투어오프레이터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전했다.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 관광, 식음료 특성화 학교로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관심 있는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프랜차이즈경영전공, 자율전공이 운영 중에 있으며 2·4년제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자격증 취득 시 4년제 학력을 취득하는 전공은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해 졸업 시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졸업생은 호텔리어, 투어오퍼레이터,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안내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승무원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한다. 2022 전문대 수시 2차 기간에 원서접수 가능하며, 수능과 내신 반영 없는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