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영 대표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갈등관리학회의 최종보고회를 갖게 돼 기쁘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오늘의 연구가 민군협력과 상생발전의 토대가 되어 사회통합을 이루도록 다함께 노력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강웅규 부의장과 윤차원 의원은 “갈등관리는 민군협력과 사회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민관군이 함께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병학 회장은 연구과제인 사회·통합을 위한 계룡시 민군협력 실태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서 안을 직접 설명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추진한 계룡시-계룡대간 정책협의회 협의 안건 275건에 대한 유형분석을 통해 민간단체협의체를 중심 축으로 하는 ‘사회통합기반 계룡시 민군협력구축촉진 연계구조안’을 제시했다.
이의 실천을 위해 ▲사회통합 상생협력 차원의 민군간 사전협의로 갈등예방 및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계룡시민·관·군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의 발전적 방향의 개정 필요 ▲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와 관련 사회통합 구현의 비전과 전략 수립위해 민군의 역할 분담과 함께 책임공유화가 강조되고 이의 실천 프로그램의 구체화 ▲사회통합 위한 많은 현장사례의 스토리텔링으로 설득력 있는 제시와 홍보노력 등 3개 항의 정책을 발전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토론에서 김세겸 기획감사실장의 ‘본 연구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책수립이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에, 최 원장은 “별도의 연구용역등 계획수립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병학 회장은 마무리하며 "결국, 계룡시의 민군협력과 사회통합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는 ‘민간단체협의체’가 그 역할 마다의 중심에 서서 제도마련 조례개정 시행등 함께 연구, 노력하며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