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도시가스㈜와 군산상공회의소 임직원 40여명은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또한 이날 군산도시가스㈜와 군산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비 지원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회장 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겨울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수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도 크지만 작은 정성과 사랑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