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달빛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입력 2021-12-06 12: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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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단신] 달빛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달빛생활문화센터_아트월만들기.

◆달빛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사업 추진

강원 평창군과 (재)평창군문화도시재단은 봉평면에 위치한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동장 예술놀이터’와 ‘아트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운동장 예술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추운겨울의 고장인 평창의 특색을 살려 친환경적인 온돌벤치를 조성했고 불놀이, 흙놀이, 감자·고구마 등 지역농산물 굽기, 각종 공연 등 온돌벤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월 만들기’는 도비 50% 지원받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과 함께 달빛생활문화센터 외부 법면에 그림을 그린 도자를 구워 붙여 유휴공간에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조성했다.

◆평창군 걷기 모바일 앱 가입자, 인구 10퍼센트 넘어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걷기 프로젝트 ‘걸음아 날 살려라’ 모바일 앱 워크온 정기 챌린지를 동절기 사고 예방 등을 위해 11월을 끝으로 2021년 사업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의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은 가입자 3010명으로 시작, 2021년 11월말 45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창군 전체 인구 4만1023명(11월 현재)의 11.08%를 차지하는 수치다.

보건의료원은 내년 사업을 2월 정기 챌린지로 다시 시작할 예정으로, 동절기 동안 안전한 걷기 코스와 걷기 전 준비사항 등을 모바일 앱에 지속적으로 공지하며 자발적인 주민 걷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ASF 대응 통제초소 5개소 추가 설치 운영

평창군은 이달 중으로 관내 양돈농가 인근에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통제초소는 평창읍, 대화면, 용평면, 진부면에 위치한 관내 양돈농가 5개소 인근에 설치·운영될 예정으로 각 통제초소 근무자가 출입 차량 및 사람을 통제하고 소독여부 확인, GPS장착 여부 확인 등 방역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통제초소 설치는 평창군이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지정 계획에 포함됨에 따른 방역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이자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검출지역 또한 확대(남진)됨에 따른 농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농가로의 전파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이다.

기존 상시운영 중이던 거점소독시설 1개소에 통제초소 5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평창 단신] 달빛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최두헌), 대화농협(조합장 이정민)과 임직원 10여명은 대화농협 관내 고령 조합원을 방문해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대화농협, 찾아가는 빨래 봉사

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최두헌), 대화농협(조합장 이정민)과 임직원 10여명은 대화농협 관내 고령 조합원을 방문해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대화농협에서 지원한 이동세탁차량으로 어르신 가구 및 취약계층에서 직접 빨래하기 어려웠던 이불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됐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