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지방의료원 35개소+적십자병원 6개소)으로 실시됐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원주의료원은 코로나19 위기대응 전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며 정신질환,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를 수용하고 의료기기·검체 관련 임상연구를 수행하여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태형 강원도원주의료원장은 “원주의료원이 2년 연속 운영평가 A등급을 획득한 것은 공공병원으로서 맡은바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코로나19 재확산 되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