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계명대·경북대 [대학소식]

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계명대·경북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03 17:52:13

대구과학대, 시무식 온라인으로…박지은 신임 총장 임명식도 진행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구과학대 2022년 시무식에서 박지은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1.03
대구과학대가 3일 2022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2년 부서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신년사에서 “총장으로 취임하는 영광에 앞서, 현재 대학이 처한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으로부터 슬기롭게 대응해 다시 한 번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절박한 심정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관습과 습관을 재점검하고 과감한 혁신과 열정적인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우리대학만의 블루오션을 찾아 가자”고 말했다.

박 총장은 또 “지나온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다가올 미래는 우리의 노력으로 개척할 수 있는 만큼, 대학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총장 임명식과 더불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교육부장관 및 재단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서 최고 평가등급 획득

계명문화대 이상석 교수(왼쪽 두 번째)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머시닝센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2.01.03
계명문화대가 최근 실시된 ‘2021년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에서 최고 평가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 유학생 교육 및 취업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계명문화대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0점 이상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았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뿌리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뿌리산업분야(6대 분야-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의 외국인 유학생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뿌리산업 기술 인력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성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4년에 처음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 기계과에서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7년 연속 외국인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 기계과는 국내 뿌리기업에 취업할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뿌리분야 전공기술, 한국어, 현장실습 교육과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용접과 금형설계 기반의 뿌리사업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기량 검증평가를 통과한 외국인 유학생은 E7-4 취업비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한 외국인은 영주권 획득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잘 양성해 우수한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학위과정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지역민과 함께 하는 2022년 신년 음악회’ 개최…6일 계명아트센터

계명대, ‘지역민과 함께 하는 2022년 신년 음악회’ 포스터. (계명대 제공) 2022.01.03
계명대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오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2022년 계명대학교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계명대 음악대학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음악대학 교수 및 동문,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생소하고 어렵다는 클래식 음악의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구성했다. 

또 대구 시민과 지역민들을 초청, 아름답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동신 계명대 객원교수의 지휘와 함께 계명오케스트라와 계명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세르게이 타라소프 교수의 피아노, 신상준 교수의 바이올린, 이지훈 강사의 트럼펫 연주와 바리톤 김승철 교수, 테너 하석배 교수,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의 목소리로 공연의 감동을 더 하게 된다. 

특히, 계명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2018 예술의 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에서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연 격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계명대 음악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인 동시에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을 통해 2022년에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6일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이광우 우양산업 대표, 경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이광우(오른쪽) 우양산업 대표과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 제공) 2022.01.23
이광우 우양산업 대표가 지난달 25일 경북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돼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