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한화 등 건설사, 3월 역세권 아파트 분양 [쿡경제]

기사승인 2022-02-22 1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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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3월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대구역, 한화건설은 천안아산역, 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안양역 등 역세권 인근에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S·한화 등 건설사, 3월 역세권 아파트 분양 [쿡경제]
대구역자이 더 스타 투시도   GS건설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아파트 424가구를 3월 분양 예정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GS 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예상 입주 시점은 2025년 상반기이다.

GS·한화 등 건설사, 3월 역세권 아파트 분양 [쿡경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위치도   한화건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충남 아산배방택지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220~226㎡ 4실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지역 내 고급 브랜드 숙박시설이 희소한 만큼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인 만큼 천안뿐 아니라 광역지역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시기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GS·한화 등 건설사, 3월 역세권 아파트 분양 [쿡경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대우건설‧포스코건설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에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세대 규모로 이 중 68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1㎡ 155세대 △59㎡A~E 512세대 △84㎡AㆍB 18세대 △99㎡ 2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안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안양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000세대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