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레디큐어-방사선 활용 혁신기술로 치매 치료서비스 제공
②에이치두-K컬쳐-홈트레이닝 접목 ‘나우비긴’ 곧 출시
③데이타몬드-국내 유일 고객성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④뉴월드-바닥시공 산업 표준화 도전…창고·옥상 등 대상
⑤위스-‘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⑥위인터렉트-과학기술 연구자 플랫폼 ‘오베이션’ 운영
⑦에이랩스-“빌딩 숲을 진짜 숲으로”…공조시스템 개발 중
⑧더센텍-소부장 분야 금속 3D프린팅 핵심 기술 보유
⑨휴마인-AI교육 시장 선봉장…콘텐츠 부족 독자 해결
⑩앰프-케이팝 제작 ‘덕질샵’ 운영…서비스 확대
레디큐어는 치매전용 방사선 치료 시스템 플랫폼 기업을 지향한다. 신경 보호 및 병증 단백질 억제 효과가 높은 저선량 방사선을 활용, AI 기반 치매 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치매 치료를 위한 방사선 이용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 성균관대 등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신개념 저선량 방사선 치료 및 장비 개발 전략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향후 사물 인터넷망(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 방사선 치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정원규 레디큐어 대표는 “레디큐어는 엑스레이 방사선원을 기존 필라멘트 방식이 아닌 펄스형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자체 차폐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 감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사물 인터넷망을 통한 방사선 치료를 원격 시행함으로써 추가적인 인건비 등 고정 비용 감소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프로토타입 제품 완성과 2023년 강동 경희대 병원에서 허가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양산 및 매출 확보가 최종목표”라고 덧붙였다.
◆심사평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레디큐어는 실험결과에 대한 유의미성 입증이 됐고 향후 전망이 기대되는 아이템”이라며 “세계 최초의 저선량 방사선 치매 치료 솔루션으로 제품 출시와 유효성 승인을 통해 인류의 치매 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안정성 및 치료효과 검증에 시간,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임상실험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 수립해야 한다”며 “상업화를 위한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