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사위, 李서방은 사드 안 들고 다녀” [쿡정치 포토]

2025년 1월 14일 (화)
“충청의 사위, 李서방은 사드 안 들고 다녀” [쿡정치 포토]

“충청의 사위, 李서방은 사드 안 들고 다녀” [쿡정치 포토]

충남 당진 찾은 이재명
“이재명은 처갓집에 도움 되는 경제 들고 다녀”

기사승인 2022-02-23 15:01: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남 당진의 당진어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여기가 당진 맞아유? 충남 맞아유?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충청의 사위 이 서방입니다. 이 서방은 사드 같은 거 안 들고 다닙니다. 이 서방은 정말 처갓집에 도움이 되는 보일러,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리는 거, 경제, 균형발전 이런 걸 들고 다닙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남 당진의 당진어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쓰며 당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사드 추가 배치를 주장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두고 이같이 꼬집은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남 당진의 당진어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한다니까 너머너머, 우리나라 주가까지 떨어졌다. 사드 배치한다고 충청에 놓느니, 강원‧경북‧경기에 놓는다고 하니 기업의 주가가 떨어진다. 왜 우리 국민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건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시장에 모여 있던 시민 중 한 명이 “대체 왜 그런대유”라고 이 후보에게 물었다. 이 후보는 웃으며 “대체 왜 그런대유. 저도 궁금해유”라고 충청도 사투리로 화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남 당진의 당진어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남 당진의 당진어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충남=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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