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동원개발그룹은 24일 오후 통영시청에서 강석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 장호익 ㈜동원개발그룹 부회장, 박영봉 ㈜동원개발그룹 부사장, 김홍종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지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동원개발그룹의 2억원 후원금을 통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석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영의 문화예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3월 18일 개최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동원개발그룹은 상호 협력을 통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다.
◆추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기본계획 마련
통영시는 23일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추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강석주 통영시장 주재로 통영시의회 손쾌환 의장을 비롯한 배도수, 정광호, 전병일의원, 경상남도 섬어촌발전과장, 추도 주민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살고 싶은 섬 가꾸기(추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추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노후 주택 수리, 공중화장실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 공유센터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생활문화 활성화, 협동조합 설립, 지역 역량 강화 교육 등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로 구성되며 어획량 감소와 문화복지 소외로 활력을 잃어가는 추도를 살고 싶은 섬으로 다시금 융성한 마을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추도)는 지난해 6월 두미도에 이어 두 번째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이 30억원으로 기존의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위주의 관 주도형 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경남에서 가장 많은 통영시의 섬의 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핫-플레이스에 열정을 더하다
통영시는 2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남해안 여행라운지에서 플랫폼 전 입주자 및 통영시,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입주자 네트워킹-Day를 가졌다.
이 행사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운영이 지난 2021년 12월부터 LH에서 통영시로 이관됨에 따라 공간 입주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맞춤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첫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 가졌고, 앞으로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플랫폼에는 4층 19개 창업랩실과 2층 청년카페, 1층 창업점포 2개소 등 총 22개 창업입주자가 선정절차를 거쳐 운영 중에 있고, 5층에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트리엔날레사무국,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입주해 있다.
◆통영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촉식
통영시는 25일, 시청 강당에서 위촉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위원장 성명만)’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 등 지역 치안 현안과 관련한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운영방안, 주민의 안전 보호 관련 논의를 가졌다.
통영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관계 공무원과 시민․협력 단체 회원 등 위촉직 위원 8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의 안녕과 질서유지 등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하여 기초지자체 단위의 협의 · 조정기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 밀착형 치안 강화를 위해 시민·협력 단체를 중심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취업 청년 취업관련 자격증 온·오프라인 교육비 지원
통영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과 관련한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취업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청년정책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취업과 관련한 자격증 교육을 수강하는 청년에게 온라인교육비 최대 20만원, 오프라인 교육비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통영시 거주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국가기술·전문자격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며, 학습 진도율 80%이상이거나 자격증 취득 시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취업 기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살아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