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목)
김제시, 자매도시 동해시 산불피해복구 성금 기탁 이어져

김제시, 자매도시 동해시 산불피해복구 성금 기탁 이어져

기사승인 2022-03-07 10:45:49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전북 김제시에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동해시를 돕기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김제시에 따르면 산불이 확산된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자매도시인 동해시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총 8백만원과 구호물품(누룽지) 300박스(300만원 상당)기탁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구호물품은 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에서 500만원, 김제시 새마을회(회장 함길권)에서 300만원, 호경건설(대표 조현경)에서 누룽지 200박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에서 누룽지 100박스 등을 기탁했다. 

함길권 김제산림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자매도시 동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위로를 전했다. 

한편 전북 김제시와 강원도 동해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한화생명 꺾은 ‘비디디’ 곽보성 “3세트, 신이 도왔죠”

KT 롤스터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즌 초반 팀을 지탱했던 ‘비디디’ 곽보성도 이젠 짐을 덜고, 편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KT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6승(7패)째를 챙긴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5위 디플러스 기아와 승차 없는 6위에 자리했다. 이날 KT의 승리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1